Korean News

|  하와이 한인사회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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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일자 2019-02-04

하와이 플랜테이션 빌리지에서 지난 토요일 설맞이 다민족 문화축제가 열렸습니다. 그중 한국관이 유난히 활기를 띄었는데요, 한국 문화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많은 한인단체들이 힘을 합했습니다.


해마다 열리고 있는 설맞이 다민족 문화축제. 

올해도 많은 하와이 주민들이 설맞이 축제를 보기 위해 하와이 플랜테이션 빌리지를 찾았습니다.

하와이 한인사회 여러 단체들이 우리민족 고유 명절인 설 문화를 알리기 위해 전통 한복과 놀이, 음식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 거리를 준비해 주민들을 맞이했습니다.

먼저 이기운 단장이 이끄는 하와이 한인 농악단은 신명나는 사물놀이로 설맞이 행사 시작을 알렸고 우먼스클럽은 한복입기체험을 통해 한국의 멋을 알렸습니다.

주민들은 또 하와이주 한인회와 한인체육회가 준비한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딱지치기 등의 전통 놀이를 즐기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부사 전 연방하원의원은 설맞이 다민족 문화축제 장을 찾아 초등학교 시절 한복을 입고 이곳에서 아리랑을 부른 기억이 새삼 떠오른다며 하와이의 다민족 문화를 잘 보존하고 후손들에게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int 하나부사 정치인 / 전 연방하원의원

한국 이민관 토니리 관장을 비롯한 한류 프렌즈 회원들은 500인분의 떡국과 김치부침개, 김밥과 떡볶이 등을 만들어 방문객들을 위한 무료 시식회를 열었습니다.

한국 이민관 행사를 총괄 준비한 토니리 관장은 힘겨운 상황에서도 로컬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것에 보람을 느껴 올해로 24년째 설맞이 나눔 행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int 토니 리 관장 / 한국이민관 

토니리 관장은 그러면서 우리 선조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플랜테이션 빌리지 한국 이민관을 아직도 모르는 한인 동포들이 많다며, 하와이에 살고 있는 한인 후손으로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이민관을 돌아봐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94-695번지 와이파후 스트릿에 위치한 하와이 플랜테이션 빌리지에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포르투갈, 일본, 필리핀 등 초기 이민자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이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