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  하와이 한인사회 뉴스입니다

Extra Form
뉴스 일자 2018-07-03

하와이한인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회의가 48개 단체 및 단체장들이 참가한 가운데어제 저녁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김영해 전 하와이한인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어제 회의에는 비상대책 위원장 선출과 가칭 하와이주한인회 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 위원장 선출이 있었습니다.

선거관리 위원장에는 임순만 전 체육회 회장이 선출됐으며, 비상대책 위원장에는 정선우씨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정선우 비대위 위원장은 수락 인사말을 통해 하루 속히 하와이 한인사회가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선우 위원장 / 비상대책위원회

어제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한 48개 단체들은 하와이 한인사회의 대표 단체라 할 수 있는 한인회가 동포들의 의견 수렴 없이, 선출직 회장 임기를 연장하는 중요한 정관을 개정하고 회장 임기를 연장한 것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인회장 선거의 피선거권 박탈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 하와이한인회의 이름이 아닌 가칭 하와이주한인회로 새롭게 한인회장 선거를 실시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한 한 단체는 현 하와이 한인회의 회장 임기는 630일부로 이미 끝났음을 강조하고, 한인회장 선거의 법정 소송으로 인한 조건부 연장은 부당하다며, 조속히 선거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반대 의견도 있었습니다. 하와이 한인회장 임기가 이미 끝난 시점에, 비상대책회의가 추진하고 있는 한인회장 선거는 또 하나의 한인회를 양산할 뿐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늘 선출된 비대위가 한인회장 선거와 관련해 하와이 한인회와 충분한 협의를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