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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일자 2021-01-29

앤서니 파우치 소장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변이가 올해 봄까지는 미국 내에서 확산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가 지속해서 등장하는 가운데, 보건전문가들은 더블 마스크 사용을 권고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미국에서 3, 4월경 4차 대유행이 올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오늘 백악관 코로나 브리핑에서 영국발 변이가 "아마도 3월 말, 4월 초까지 이 나라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영국,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코로나 변이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며 오늘 첫 영국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가 보고되었습니다. 영국발 변이는 이미 미국 수십 개 주로 퍼졌고, 브라질과 남아공발 변이 감염자도 최근 속속 발견되고 있습니다. 남아공발 변이가 더 심각한 병세를 야기한다는 증거는 아직 없지만 다른 변이에 비해 전염성이 훨씬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이 같은 변이 출현은 "우리 모두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면서 "변이가 계속 진화하는 것을 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변이에도 대응할 수 있는 백신 버전을 만들 수 있게 기민하게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그러면서 계속 진화하는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가능한 한 빨리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두 장씩 겹쳐 쓰라는 전문가들의 권고가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보건 당국이 바이러스 차단에 가장 효과적인 의료인용 N95 마스크를 일반인에겐 권고하지 않는 상황에서 '마스크 겹쳐 쓰기'가 그나마 효과적인 방역 대책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의료인용 마스크 재고 부족 등을 이유로 일반 국민에게 N95 착용을 권고하지 않고 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최근 마스크 겹쳐 쓰기가 바이러스 차단효과를 증진할 것이라고 말한바 있습니다.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도 수술용 마스크 위에 면 마스크를 쓰면 비말의 91%를 차단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런가하면 1월 29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존스홉킨스대학의 미국 내 코로나 집계현황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는 2천589만758명이 되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43만5천892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원포인트 쓰리에이커의 코로나 집계사이트에서는 1월 29일 오후 2시30분 기준 누적 확진자는 2천632만4천191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누적 사망자는 44만2천926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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