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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 한인사회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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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일자 2019-09-03

하와이 한인사회의 대표 축제인 한인 민속축전이 어제 카피올라니 공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습니다.


하와이 한인 체육회가 올해로 34년째 개최하고 있는 하와이 한인민속축전이 어제 카피올라니 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던 요즘, 오랜만에 시원한 날씨 속에 치뤄진 민속축전은 하와이 한인이민 1세대들과 다음세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해 가족단위의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재학 한인체육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속축전은 오랜 시간 동안 스포츠와 전통놀이를 통해 하와이 거주 동포들의 친목을 다지는 귀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하며, 해마다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는 동포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재학 회장은 더욱이 올해 민속 축전은 하와이 한인사회가 하나가 된 후 개최되는 뜻 깊은 행사라고 강조하며 민속 축전을 통해 우리 동포 사회가 하나로 단합해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공동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int 최재학 회장 / 하와이 한인체육회

단체경기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배구와 족구 등 구기 종목은 물론 사다리 경기,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등 가족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선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물풍선 던지기, 윷놀이, 기마전 등의 전통 민속놀이도 선보이며 세대를 초월해 한인사회 친목과 화합의 장을 열었습니다.

이날 민속축전에는 주호놀룰루 총영사관, 하와이한인회,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 아이에아 연합감리교회와 베다니연합감리교회, 오하나 퍼시픽 뱅크, 이북도민연합회 등 총 7개 단체에서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한편 이번 민속축전에는 하와이 한인 간호사협회가 참여해 축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건강검진과 만일에 있을 부상자들을 대비한 의료센터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34회 민속축전 종합우승에는 아이에아 연합감리교회가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