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 하와이 한인사회 뉴스입니다
뉴스 일자 | 2018-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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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개 하와이 한인단체들이 실시한 선거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 하와이주한인회가 공식출범했습니다. 김영태 하와이주한인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포사회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40여개 하와이 한인단체 및 단체장들이 주축이되 하와이한인회 회장 임기연장에 반대하며 선거를 실시한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와이주한인회가 새롭게 탄생했으며 8월 1일 단독후보 출마로 당선된 김영태 회장이
지난 토요일 알라모아나 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김영태 하와이주한인회장은 취임사에서 하나 된 한인회를 만들겠다며 선거에 참여했지만, 아쉽게도 그러지 못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태 회장은 그러면서 지금도 하나 된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지속적으로 한인사회 통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NT 김영태 회장 / 하와이주한인회
이날 출범식에는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주지사, 커크콜드웰 호놀룰루 시장, 캐롤 후쿠나가 시의원, 한인계 2세인 도나휴 리 전 호놀룰루 경찰국장이 참석해 하와이주한인회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40여개 한인단체를 대표해 축사에 나선 이인소 체육회장은 한인동포들의 성원과 뜻이 모여 실시된 선거였던 만큼 정당성 있는 선거를 통해 선출된 회장을 중심으로 하나 된 한인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습니다.
INT 이인소 회장 / 하와이한인체육회
새롭게 출범한 하와이주한인회의 회장임기는 2020년 8월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