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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일자 2018-08-15

 73주년 광복절 기념행사가 오늘 주호놀룰루 총영사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복 73주년을 경축하는 만세 소리가 주호놀룰루 총영사관 후정에서 크게 울려 펴졌습니다.

태극기를 흔드는 손에선 광복의 기쁨이 느껴집니다.

주호놀룰루 총영사관 주최로 거행된 광복절 기념식에는 한인사회 각 단체장들과 도산안창호 선생의 손자인 로버트 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안창호 선생의 후손 로버트 안씨는 최근 캘리포니아주 하원을 통과한 도산 안창호의 날지정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로버트 안 / 도산안창호 선생 후손

캘리포니아에서 저희 할아버지의 업적과 공을 인정해주어서 저는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은 한국이 독립을 하고, 광복을 맞이한 매우 특벼한 날입니다. 우리 할아버지가 그 당시 살아계셨다면 정말 기뻐하셨을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강영훈 총영사가 대독한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우리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반드시 분단을 극복해야 한다""정치적 통일은 멀었더라도 남북 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자유롭게 오가며 하나의 경제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우리에게 진정한 광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고 평화가 정착되면 경기도와 강원도 접경지역에 통일경제특구를 설치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대통령의 이번 경축사에서는 '여성 독립운동'을 자세히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여성들은 가부장제와 사회, 경제적 불평등으로 이중 삼중의 차별을 당하면서도 불굴의 의지로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정부는 여성과 남성, 역할을 떠나 어떤 차별도 없이 독립운동의 역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묻혀진 독립운동사와 독립운동가의 완전한 발굴이야말로 또 하나의 광복의 완성"이라고 했습니다.

강영훈 총영사 / 주호놀룰루총영사관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 박재원 회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불고있는 남북간 북미간 평화의 기운이 우리 하와이 한인사회에도 넘쳐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재원 회장 /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

이날 경축식은 개식선언에 이어 묵념대통령 경축사 대독문화공연,

만세삼창광복절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