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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일자 2018-03-05

주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클레이튼 히 전 주 상원의원이 학교에 무장경비원을 배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학교에 무장 경비원을 두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데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주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클레이튼 히(Clayton Hee) 전 주 상원의원은 주 교육국이 무장경비원 배치 여부를 각 학교가 결정하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히 전 상원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교사 무장안에 대해서는 명백히 반대한다면서도 교육과 학생들, 그리고 안전이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00, 주 교육국은 전직 퇴임 경찰관들을 선별된 25개 학교에 배치하는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당시에는 무장을 전제로 하지 않았지만 2004년 통과된 연방법에 따라 이제 무장도 가능해졌습니다.

클레이튼 히 / 전직 주 상원의원 Clayton Hee

매우 간단합니다. 연방법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학교 총기 사건 확산으로 연방 기금 사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월 플로리다 주에서 발생한 고교 총기 참사로 인해, 현재 모든 주에서는 총기 규제 논쟁이 촉발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학교 무장경비원 배치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

주내 학교는 비무장지대로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안전한 곳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게 주지사는 학교 총기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총기 규제법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하와이는 미국총기협회(NRA)와 싸울 수 있는 유일한 주이자 총기 소유자를 대상으로 보다 엄격한 FBI의 신원조회를 요구하는 주라고 강조했습니다주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콜린 하나부사 연방 하원의원도 총기 소유자에 대한 신원조회 강화와 함께 연방 차원의 총기 규제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총기 사건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캠벨 고등학교(Campbell High School)의 한 교사는 학교에 무장경비원을 배치하는 방안에 동의하지 않지만, 이와 관련한 토론을 시작할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교육국은 경찰 당국과 협력해 현행 안전조치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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