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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일자 2017-11-28

오아후의 생활폐기물이 증가하면서 쓰레기 매립지 신설이 시정 우선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커크 콜드웰 호놀룰루 시장은 새로운 매립지 건설에 반대한다는 입장입니다.

 

호놀룰루 시는 와이마날로 협곡 쓰레기 매립지(Waimanalo Gulch Sanitary Landfill)를 대체할 수 있는 쓰레기 매립지 후보지 11곳을 발표했습니다. 전문 용역업체의 조사 결과 지난 2012년 시장 자문위원회가 선정한 상위 3곳의 쓰레기 매립장 후보지는 선정 기준이 변경되면서 최하위 후보지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나나쿨리, 아메론 쿼리, 카파아 쿼리 로드, 카네오헤, 케아아우 등이 새로운 쓰레기 매립지 후보지 적합지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커크 콜드웰 시장은 오아후에 새로운 쓰레기 매립지를 조성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시장으로서 오아후 서쪽 지역에 또 다른 쓰레기장 매립지가 들어설 수 있도록 허용할 수 없습니다. 와이마날로 협곡처럼 부담이 수반됩니다. 커크 콜드웰 시장

콜드웰 시장의 쓰레기 매립지 신설 반대에 대해 쓰레기 매립지 후보지로 선정된 곳을 지역구로 둔 주 의원들도 동조하는 분위기입니다. 콜드웰 시장은 오아후에서 매년 약 120만 톤의 폐기물이 생성되고 이 중 불과 71천 톤의 고형 폐기물만 쓰레기 매립장으로 보내진다고 말했습니다. 또 쓰레기 대부분은 H-파워(H-Power) 발전소에서 소각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와이마날로 협곡 쓰레기 매립장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폐기물 소각량을 늘려 쓰레기 매립지 신설이 필요없는 여건을 만들고 싶다는 게 콜드웰 시장의 입장입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와이아마날로 협곡 쓰레기 매립지는 2038년까지만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 당국은 콜드웰 시장의 입장과 달리 비상사태나 H- 파워 발전소의 유지 보수 등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백업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호놀룰루 시는 해마다 80만 톤의 폐기물을 H-파워 발전소에 보내기로 운영업체와 계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호놀룰루 시는 할당량을 충족시키지 못해 2015년과 2016년에 H-파워 운영업체에 130만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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