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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일자 2017-11-28

카메하메하 스쿨에서 30년 가까이 벌어진 학생 성추행 사건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공개된 법원 문서에서 가해자가 일했던 학교와 병원 모두 성추행 사건이 사실임을 인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카메하메하 스쿨(Kamehameha School)에서 중고등학교 남학생들의 상담역할을 해 온 정신과 전문의 로버트 브라운(Robert Browne) 박사는 1991년 사망하기 전까지 하와이 지역사회에서 저명한 인물이었습니다. 브라운 박사는 세인트 프란시스(St. Francis) 병원 정신과 과장을 역임했고 1965년 앨라바마 민권행진에 참가하는 등 인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인권단체인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에서도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소아성애자였습니다. 카메하메하 스쿨 재학생들을 상담하면서 수 십여명의 학생들을 성추행한 것입니다. 성추행은 대부분 1970년대에 일어났으며 피해 학생들은 대부분 10대 초반의 남학생이었습니다. 브라운 박사는 1991년 권총 자살을 했는데, 자살 전날 성추행을 당했던 학생과 대면했고 전화로 자신의 행동을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그의 자살과 함께 성추행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지만 성추행을 당한 대다수 학생들은 그동안 수치심과 부끄러움에 진실을 밝히지 못한 채 침묵하고 살다가 최근 들어 피해 사실을 공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에는 34명의 피해자가 과거 브라운 박사의 성추행과 관련해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카메하메하 스쿨 측은 25년 전에 발생한 성추행 사건에 대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이로 인해 학교와 세인트 프란시스 병원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카메하메하 스쿨의 잭 웡(Jack Wong) CEO는 성명을 통해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면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어떠한 행동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피해자들은 브라운 박사한테 성추행 당한 피해자가 수 백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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