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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 한인사회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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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일자 2019-11-25

그런가 하면 제24대 하와이 한인회장 투표가 오후 5시를 기해 종료되면서 동시에 개표를 위한 절차가 진행됐습니다. 개표소가 마련된 감람연합감리교회에서는 박빙의 긴장감이 가득했으며 저녁 10시20분경 기호2번 박봉룡, 서대영 후보가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저희 KBFD는 지난 23일 저녁 8시30분과 9시30분 한 시간 간격으로 제24대 하와이 한인회장 선거 개표현황과 10시 10분과 11시에 당선 확정소식, 당선인 소감을 뉴스 속보를 통해 신속하게 전해드렸습니다.

이날 개표는 6시 30분경 7개 투표소의 투표함에 도착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제24대 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에 앞서 양 후보 측 위원들로 구성된 개표위원 8인, 개수위원 8인, 검수위원4인, 참관인 8인 그리고 양 후보 측 대표자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효표 처리사례를 사전에 합의하고 이에 양측대표들이 동의하에 개표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개표는 개표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감람교회 제2 투표함부터 진행됐으며 이어 88마켓에 마련된 제1투표함, 7투표소 가천대, 제5 투표소 아이에아교회, 3투표소 팔라마 3매장, 제4투표소 팔라마 1매장, 제6투표소 올리브 교회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초반 감람교회와 88마켓 개표결과 박봉룡, 서대영 후보가 김영태, 박창제 후보를 84표차로 조금 앞서는 분위기에서 가천대, 아이에아교회, 팔라마 3매장에 마련된 투표함이 열리면서 표차는 29표차로 좁혀지면서 승부를 예상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판세는 팔라마 1매장에 마련된 4투표함에서 갈렸습니다.

총 431명이 투표한 제4투표소에서 기호2번 박봉룡, 서대영 후보가 기호1번 김영태, 박창제 후보를 64표차로 앞서면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제24대 하와이 한인회장 선거관리 위원회는 이날 밤 10시경 기호2번 박봉룡, 서대영 후보자의 당선을 확정하고 당선 증을 전달하고 당선을 축하했습니다.

박봉룡, 서대영 당선인은 본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한인동포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int 박봉룡, 서대영 당선인 / 제24대 하와이 한인회장단

그러면서 박봉룡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박빙의 결과가 나타난 것에 대해서는 동포들의 뜻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고 화합된 한인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nt 박봉룡, 서대영 당선인 / 제24대 하와이 한인회장단

한편 이번 개표에서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개표 전 양 측 대표들이 합의한 무효표가 생각지 못하게 전체 유권자의 20%에 달하는 486표가 나오면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유권자들의 의사가 반영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