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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일자 2019-10-24

호놀룰루 경전철 공사 구간이 호놀룰루 시내 방면으로 이동되면서 공사 구간 인근 상권이 위축될 전망입니다. 경전철 공사를 책임지고 있는 호놀룰루 고속운송공사 하트는 웨스트 오아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대한 상권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공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호놀룰루 경전철 공사 구간이 호놀룰루 시내 방면으로 이동되면서, 주요 도로에 인접한 사업체들의 매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8년 7월부터 시작된 공사는 현재 미들 스트릿(Middle Street)에서 카아아히 스트릿(Kaaahi Street) 사이 딜링햄 블러버드를 따라 전선과 수도관, 가스관 등의 유틸리티 이전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호놀룰루 고속운송공사 하트(HART)는 당초 유틸리티를 재배치하고 가이드 웨이를 건설하는데 4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밤낮으로 공사를 계속 진행하면 2년 안에 공사를 끝마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트는 이와 같이 교통관리 계획을 수정하고, 공사 관련 허가를 받게 되면 딜링햄 블러버드 구간의 공사량이 내년 1월 1일부터 확연하게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앤드류 로빈스(Andrew Robbins) 하트 CEO는 딜링햄 블러버드에 모든 주민들과 모든 사업체들이 접근하기 용이하도록 하루 24시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사업체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공사 구간에 속해 있는 한 업소는 혼잡으로 인한 매출 감소를 예상해 비용 절감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사가 빨리 끝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공사로 인한 소음과 먼지, 교통 혼잡 등으로 인해 영업에 지장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트 직원들은 사업체들을 방문하고, 공사 관련 최신 일정을 이메일로 공지하고 있다고 전하며, 웨스트 오아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지원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트는 사업체들과 주민들을 위해 가능한 한 많은 2차 접근 경로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하트는 어젯밤 미들 스트릿과 알라모아나 센터 사이를 연결하는 마지막 4마일 구간에 대한 세부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타운홀 미팅을 열었습니다. 이날 모임에는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빌 브레넌(Bill Brennan) 하트 대변인은 2020년에서 2024년까지 4년 동안 미들 스트릿에서 알라모아나 센터까지 많은 공사가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하트는 2021년 초 카폴레이와 알로하 스타디움 사이 구간에서 제한적으로 운행을 시작한 뒤 2023년에는 미들 스트릿까지 운행을 확장한다는 계획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마지막 4마일 구간은 아직 계약업체를 선정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로빈슨 하트 CEO는 내년 초 계약자가 선정되면 가이드 웨이 공사와 해당 구간에 들어설 경전철 역 건설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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