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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 한인사회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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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일자 2019-10-07

오는 10월 9일은 제573돌 한글날입니다. 다가오는 한글날을 맞아 지난 토요일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에서 ‘제5회 한마당 글잔치’ 행사가 열렸습니다.

 

최근 캘리포니아 주 하원이 매년 10월 9일을 한글날로 제정하면서 소수 민족 언어로써는 처음으로 한글이 미국에서 기념일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는 곧 우리 한글의 위대함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이자 나아가 한인 2-3세들에게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뜻을 같이 하며 지난 토요일, 재미한국학교 하와이협의회 주최로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는 제573돌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한 ‘제5회 한마당 글잔치’가 열었습니다. 이번행사에는 미령사모아 지역 한글학교를 포함해 총 11개 한글학교에서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습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재미한국학교 하와이협의회 손애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자녀들의 정체성 확립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한글 교육만큼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전하며 한글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손애자 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한글 실력을 오늘 대회에서 마음껏 뽐내주길 바란다며 행사 소감을 밝혔습니다.


int 손애자 회장 / 재미한국학교 하와이협의회 

 

이날 제5회 한마당 글잔치에서는 참가학생들이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총 5개 분야에 걸쳐치열한 경연이 펼쳐졌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글 단계별 낱말과 긴 문장 받아쓰기 대회를 시작으로 애국심 고취와 나라 사랑의 마음을 뽐내는 태극기 색칠하기 대회, 아이들의 발표력 증진을 위한 동시 낭송 경연과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비롯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글짓기 대회까지 총 5개 분야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졌습니다. 각 분야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그동안 한글 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며 한글의 소중함과 더불어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값진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장 4시간에 걸쳐 치뤄진 이날 대회에서는 5개 분야에서 다양한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수상자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받아쓰기 낱말 기초 1등 김축복 외 24명, 받아쓰기 낱말 초급 1등 김솔희 외 8명, 받아쓰기 문장 기초 1등 박예은 외 2명, 받아쓰기 문장 초급 1등 서현지 외 1명 이 차지했습니다. 이어 동시낭송 대회 초급 1등에는 중앙 한글예술 학교 조미래 학생, 중급 1등에는 오사랑 한국 학교 이수연 학생, 마지막으로 고급 1등은 오사랑 한국학교 이도헌 학생에게 돌아갔습니다. 태극기 예쁘게 색칠하기 부분 우수상에는 강지은 외 9명이 차지했으며, 제14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는 하와이 한인사회학교의 김대원 학생이 1등의 수상 영예를 안았습니다.